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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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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4-05-13 09:47 조회 3,87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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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 동우씨는 후천적 시각장애인이다.
한 예능방송에 출연하여 소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 아내는 예쁜줄 알아요. 내가 보고 선택했거든요.
딸이 보고싶어요. 주어진다면,,,5분만이라도,, 딸이 보고싶어요.
그리고 운전해서 가족이 여행을 하고 싶어요."
그의 딸은 9세이다.

앞서 레슬링참피온 이 왕표씨가 생사의 기로에 섰을때
사후 장기 기증과 더불어 자신의 눈은 이 동우씨 한테 기증했었다.
그때 그는 "이 왕표선생님의 뜻은 정말 감사하지만 저는 이 왕표선생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랄 뿐이다."했다.

이 동우씨의 아내는 어떤가?
언제 가장 힘들었느냐?는 질문에
결혼 100일 만에 닥친 남편의 불행앞에,
"이혼해야 하는거 아냐?"한 남편을 보고 "나 보단 남편이 힘들때였지요.
"나혼자 생계를 책임지는 고통은 거기에 비할 바 아니지요."
삶의 동행을 결심했던것 같다.

토끼는 귀를 잡고, 개는 목덜미를 잡고, 소와 말은 고삐를 잡는다.
사람은 어디를 잡는가? 손일까? 마음이다.

시37:31)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 걸음에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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