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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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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4-12-05 16:53 조회 3,91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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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의 집례나 결혼 주례자가 되는 일은 전적으로 주의 은혜입니다.
목사이기에 청을 받습니다.
장례집례는 일찍이, 주례자는 사십초반부터 되었으니 역사는 있습니다만
전통은 부족합니다.
노인들이 계신 교회에 시무했고 개척한다고 하다보니
주례가 많이 없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때의 소년소녀들이 장성해 졌습니다.
그 주변의 많은 인물들이 있을테지만 그럼에도 주례를
청해오면 보람이 듭니다.
그리고는 성경적 주례사를 전심으로 이루게 됩니다.

내일도 주례가 있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자기의 누나따라 일본으로 건너간 청년이 나의 권면따라
목사후보생이 되었습니다.
신대학원졸업을 앞두고 있으니
머지않아 일본교단의 한국인 목사가 될 참입니다.

한세대가 그만 바뀌었습니다.
이 신랑 같았던 내가, 내 결혼의 주례목사님처럼 되었습니다.
내일의 결혼에는 전 교인들도, 내 아들 딸들도 참석하니
무엇보다 내 아들 딸에게 해주고픈 말을 주례사로 하겠습니다.
"에~ 사랑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지만~"
애들은 무슨 눈치챈 게 있는지 평범하게 주례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아무렴,

고전7:27)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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