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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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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4-02-28 17:54 조회 3,930회 댓글 0건

본문

영화나 TV 가 성공을 거두면 새유행은 물론
또다른 문화가 형성됩니다.
'별에서 온 그대' 는 TV 극입니다.
어제 종용됐지만 많은 말과 사연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들의 소품과 광고상품은 벌써부터 
널뛰듯 뛰었답니다.

주인공의 소품만이 아닙니다.
대사 하나에도 온갖 이목이 집중되어 
"이런 날에는 치맥이 먹고 싶다."에
치맥을 알지도 못했던 중국에서는 난리가 났답니다.
조류독감이 퍼지고 있음에도, 

도대체 말도 않되는 내용을 어찌 그리 잘 만들었는지?
왜, 우리는 그 좋은 복음을 넌더리치게 만들었는지?
부러웠습니다.

외출 나가는 길에 얘들과 이 치맥에 관하여 얘기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치맥이 난리가 났다더라
예수믿는 작가들이 장면이나 대사에 교회가는 모습이나
주를 찾는 말을 넣으면 선교가 되겠더라"

딸아이가 받았습니다." 작가들이 왜 그렇게 하겠어요?
설령 넣었다한들, 비가와서 꿀꿀하니 절에나 갈까? 해서
절에 가나요?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왜 치맥은 그럴까? 그깟 대사 한마디에,,"
"그야 먹는 거잖아요.'
말이 재미있어 졌습니다.
"왜 먹는 것에만 관심있고 영혼에는 관심이 없을까?"
"세상사람들이니 그렇지요.
이들을 변화시키는게 목사님들 이잖요.
그런데 사고들만 치고,,에휴, 조 목사님도 그게 뭐에요?
그만한 자리에 그만큼 있었으면서,,, 불륜의 말은
듣지 말았어야지요.
북한에 들어간 목사님도 나라가 가지말라면
가지 말았어야지요.북한에 혼자가서 뭘하겠다고, 
그리고 구출해 달라고 하면,무면허 운전해서 사고친 후
보험회사에다 봐달라는 말밖에 더 되나요?"

잠잠하던 아들도 무겁게 한마디 했습니다.
"지금 이 얘기가 심각해요."
세상의 분위기를 전한 것입니다.

난 유구무언이 되었습니다.
순간 "아빠, 목사직 그만 사임할까?"의 소리와 비통함이
솟아올랐지만 겨우 차창밖에만 응시해야 했습니다.

내 얘들은 아군들입니다.
그럼에도 목사된 나보다 평정심이 있었습니다.
기독교의 문제는 밖이 아니라 안이였고,
일반성도가 아닌 지도자라는 목사였던 겁니다.
우리 기독교의 평가는 안에서의 생각보다 밖의 여론이
심각한 반향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귀가한 지금도 딸아이의 말이 귓전에 맴돕니다.
",,이들을 변화시키는게 목사님들 이잖아요?
그런데 사고들만 치시고,,"
그래서 좋은 날씨이건만 우울합니다.

요6:38~39) 내가 하늘로서 내려 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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