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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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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4-05-04 19:54 조회 4,01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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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던 비
결국은 소낙비 되어
돌풍 타고 오네
마음 먼저 울었는데

서울광장 분향소,
줄 기다리며 숙연했는데
작은 눈물 맺혔네
흰국화 한 송이,
두 손 고이 놓으면서

노오란리본 휘나레 치는 곳
거기 빗방울 하나 둘
시작되었네,
검은상복 갖추고 고개 숙일 제

2014,5,2,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도심의 광장이건만 활기가 없었습니다.
국화 향만 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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