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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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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3-12-09 17:17 조회 4,05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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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는 싼타가 일찍 온다" 는 속설대로
올해의 성탄절은 10월 부터 오고있습니다.
공공장소나 건물의 대형 성탄트리를 보면 십자가는 커녕
그 흔한 별도 없습니다.
때와 모양은 성탄트리라지만 정체성 없는 트리입니다.
보이지 않는 마귀가 세상 정책에 입김을 넣어 구주성탄을 음해하고
상업주의를 앞세워 설치 주관회사 로고를 넣도록 했습니다.

일찍이 마귀는 궤계를 부려 술집이나 나이트클럽이 대목을 맞도록
경건대신 흥청망청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여기에 구주에 대한 지식과 믿음은 쥐뿔도 없는 이들이 부화뇌동되어
구주을 맞이하는 예배보단 사람들에 의한, 사람들의 놀이로 전락시켰습니다.
이 탓에 올 구주성탄에도 하늘은 탄식하고 땅은 헛된 몸짓에 열광할 듯 합니다.

오히려 조용하고 잠잠한게 성도요.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상한 일이요. 유감된 현상입니다.
살기에 피곤하고 분주하다하여 또 길 막힌다하여 성탄 전야는 세상에 뺏기고
새벽송은 달라진 주거생활로 침묵하고 구제는 예산부족으로 생략되니
때에 교회와 성도는 할 바를 몰라 세상놀이를 관전하며 혀만 차는 꼴이 되었습니다.

"도둑이 들려니 개도 짖지 않더라" 말처럼
여하한 주의 파수꾼이 졸거나 벙어리 된다면 복음은 약화되고 영성은 병듦이 당연합니다.
이 모습, 말세의 징조 아닌가요?  
이 모양, 주의 재림의 시작 아닌가요?

새벽 들녘의 깨어있던 목동들만이 천사들의 주 나신 기쁜 소식을 듣고 전했던것 같이
올해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미리 살펴본 크리스마스는 염려 크리스마스가 됩니다.

시33:10) 여호와께서 열방의 도모를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 하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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