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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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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4-02-05 12:54 조회 3,93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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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노동자들에게 간식으로 지급되는
쵸코파이가 북한 암시장에서 낱개에 10 달러에
거래된다는 CNN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들 노동자월급 30달러일텐데,
쵸코파이는 금값인 셈입니다.
이쯤되면 사먹기는 커녕 구경도 어렵습니다.

두 가지가 생각됩니다.
한달내내 죽도록 일해서 쵸코파이 3개를 번다면
살맛이 나지 않을 성 싶습니다.
다른하나는 쵸코파이가 무엇이기에,
이곳에서는 쳐다보지 않는 그깟 간식이,,
그처럼 비쌀까? 아무런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닙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인간사파리 관광상품이
얼마 전에 생겨났습니다.
압록강이나 두만강변에서 물품주머니를 던지면
숨어있던 저들이 주워가는,
한 봉지에 18000원 가량의 물품이 들어있는,
이 특별상품도 별도 판매합니다.

북한세관을 통과할때 우리네 양말의 상표와 
커피믹스 봉지숫자까지 헤아린 후
다시 나올때 사용한 것의 딱지와 봉지숫자를
헤아려 맞추어야 합니다.
이런 것 조차 예민한, 
이 모양이, 현 북한의 현실입니다.
 
낮에 홀트회장과 나진 선봉에서 의술을 베푸는
닥터와도 얘기를 나누었지만
역시 같은 얘기였습니다.
이런 곳을 외면하거나 침묵할 수 없습니다.
행여, 그 땅은 누가 빼앗을 수 있을지언정
저들의 마음을 빼앗을 수 없을진대
이럴수록 돕는다면 저들의 마음을 얻는
호기가 될 듯 합니다.

마25: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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