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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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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3-04-14 16:39 조회 4,76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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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북핵은 전쟁소문이란 이름으로
우리 곁에 섬뜩하게 다가왔다.
찾지도 구하지도 않았건만
찬서리마냥 작은 반도에 가득 서렸다.
어린지도자는 배짱이 있어야 됐나보다.
무엇이 그를 광분케 했을까
아서라, 자칫하면 사라지리

3대가 되어도 여전히 주지 못한 그깟 이밥과 고깃국,
할아버지 닮은 외모에 아버지 같은 협박
지도자 학습 없이 물려받은 가난한 동토
우리는 안다. 세계도 알리
그 어설픈 허세를, 불안한 권좌를
공민의 반감을 어찌 모면할까
요동치는 체제유지는 어찌하리

빈곤과 전쟁은 오직 남반부 괴뢰도당과
미제국 원쑤의 탓이여야 했다
나무속 썩어 문드러진 냥  온통 빈 제국
바람에 날리우는 대북 삐라도 무섭단다
거친 막말은 위장술수라
겁먹은 개 짖기를 꼭 그처럼하지
꼬리를 감추고선,

집나온 개는 주인 찾아 주고
굶주린 개는 먹여야 한다.
허지만 미친개는 옛부터 몽둥이가 약이란다.
개들도 싸워야 서열이 정해진다나
그래야 잠잠하다나
정전 후 오랜세월 참았구나.
근질근질할 만도 했으리

그래,이쪽을 향해 쏘기만 하여라.
우리의 청년들도 아줌마들도 전사다.
월드 컵 축구응원 기개로 세계를 놀래켰다.
대한민국 국민은 애국자다.
우리 국군은 용사다.
개조차 탈북했으니
인민군대는 오히려 주석궁으로 돌진 되리라.

전9:18) 지혜가 병기보다 나으니라 그러나 한 죄인이
              많은 선을 패궤케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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