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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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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2-11-19 11:19 조회 4,74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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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밤, 그러니까 어제입니다.
모든 일상을 마친 후 시편을 보았습니다.
단맛이 마구 났습니다.
새삼스레 밑줄을 그으며 읽고 또 읽었습니다.

시1:12)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시4: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변하여 욕되게 하며 허사를 좋아하고 궤휼을 구하겠는고 (셀라)
시7:12)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시22:5~6) 저희가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치 아니하였나이다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훼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이니이다
시31:15)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와 핍박하는 자의 손에서 나를 건지소서
시34:18)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40: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하셨도다 

다윗의 곤고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절실한 부르짖음과 주께 향한 믿음도 알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와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은 복음의 복음이었습니다.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에선 뭉쿨한 동정이 발휘되었습니다.
훗날의 다윗을 알기에,평강의 왕된 다윗을 알기에, 성군인 다윗을 알기에, 그 힘의 원천을 본 것입니다.

이제는 내친 김에 에스더서를 보았습니다.
지난 삼일 기도회에서 빌립보서를 끝낸 만큼 신약이 아닌 구약에서 정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전체를 봐야 부분적인 구분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절구절 보단 사건적으로,옛사람과 새사람,사망의 법과 생명의 성령 법 조화와 다스림의 시각으로
설교해야겠기에 로마서는 곁들여야 될 듯 싶어졌습니다.

길지않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에는 평안의 여운이 돌았습니다.
기도의 힘을 또 얻어 기도하고 잠자리에 누웠을때 
시4: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하게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를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지난 밤에 뇌성이 치고 번개가 다녀갔음을 비로서 알았습니다.

시4: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대보다 더하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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