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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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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2-12-11 10:12 조회 4,69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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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팔 치켜들은 반가움일까?
온 몸 상기된 놀라움일까?
소리야 여하튼,
그것은 몸부림
아주 뼈없는 자의 아우성
오늘도 내일도 미래를 향한 희망

주유소앞 붉은 허수아비풍선의
바람 잡으려는,
내쫒으려는,
애절한 시위

요즘 부쩍 잦다.
요즘 유독 많다.
월급쟁이 점심은 김떡순이란다.
수도권 아파트경매량이 최대란다.

엄마야,누나야,
그리고 오, 주여
아프니깐 청춘이란다.
쑤시니깐 중년이란다.
죽지 못한 인생이란다.

시21:8) 저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걸 
        저를 기뻐하시니 건지실걸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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