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제일교회
홈로그인
HOME · 설교&칼럼

특 종 > 목사님칼럼

특 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2-12-18 11:50 조회 4,791회 댓글 0건

본문

세상에, 작은 새가,
6g 짜리 새가, 
엄지손가락만한 아주 작고 가벼운 새가

장장 1550km를 20여일 날아왔단다. 
저 중국 흑룡강에서 전남 흑산도 까지
0.03g 의 개체식별가락지
그 가느다란 발목에 노오란 완장차고

동짓달,
풍천노숙하며 천적 피해 날개 짓 했으리
보지않고 듣지않아도 알겠다.
한 1년을 살까마는
노랑눈썹솔새의 도전과 모험이 
좌절한 인생들에게 희망가다.

철새면 어떻고 그리움이면 어떠랴
찾아,떠난 그 비상이 내겐 특종이라.
이 날, 이 기사를 본 후 전도서를 읽었다. 
만물이 피곤하다지만 삶은 숭고하다.

전9:4) 모든 산 자 중에 참예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