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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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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3-08-20 18:09 조회 4,36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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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의원을 찾았더니
접수대의 여직원들이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전에는 그렇지 않았지요.
인상까지 썼던 여직원이 있었는데,
"직원들이 달라졌네요." 했더니
출산이다 뭐다해서 교체되고 충원되었답니다.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기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사실 집떠나면서 까지 다른 병원을 생각했었습니다.

그젯밤에는 치킨 집엘 갔습니다.
들어가 메뉴를 고르는 동안 그 직원들 아무 말도 없기에
그냥 나왔습니다.

종종 이런 일을 겪곤합니다.
옷가게의 경우 밖에 걸려있는 옷을 집었다놨다해도
안에 있는 직원이 나오질 않으면 기분 상해 그냥 오곤 했습니다.

인사받으러 병원이고 식당이고 옷집을 가는것 아닙니다.
그러나 인사 한마디에 한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지난 봄, 울산 어느 교회의 성회에 갔다가 
교회 사무실 벽에 있는 작은 글을 보았습니다.
아주 작은 그러나 어쩌면 잊고있는 예절이었습니다.
"성도가 들어오면 일어나서 맞이합시다."
작은 신선감을 얻었습니다.
이 당연한 것이 교회까지 잊히고 있었나 봅니다.

종종 "사랑합니다. 고객님!" 하는 인삿말에 엉거주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 대하는 고객에게 "사랑합니다" 했기에 적잖이 당황한 것입니다. 
그보담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어서 오세요" "고맙습니다"
"또 오세요" "맛있게 드세요" "많이 파세요" 한다면 어떨지요.
피차 온정이 느껴질 것입니다.

이런 인사, 교회도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더위에도 오셨군요"
"피곤하실텐데 오셨군요"
성도가 고객은 아닐지라도 예절은 신뢰를 주기 때문입니다.
어려울까요?

렘17:15)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뇨
                   이제 임하게 할찌어다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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