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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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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2-09-20 23:12 조회 4,83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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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개척 시대의 목사도 아니고
저 무슬림의 반대가 심각한 국가의 목사도 아닌
우리나라 대표적 보수교단의 성총회장에서 가스 총을 들고 총대가 설치고
용역업체의 꾼들 150명이 제지하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오늘 모 일간지 사설에는 이 일을 빗대어 “ ~떨어진 개신교 이미지를
다시 붙잡아 세우려면 무엇보다 목사들부터 자기 주변을 가다듬어야 한다.“는
주문이 실렸습니다.

창피합니다.
목사의 명함을 내놓기가 면구스러워 명함없이 지난 몇 년을 지내고 있습니다.
어물전 망신 꼴뚜기가 시킨다고 애당초 목사가 되지 말아야 존재들이
목사가 되고 총회의 임원이 되어서 온 나라에 큰 망신을 주고 있습니다.
신앙도 인격도 품격도 없는 존재들입니다.

옛날에는 이런 망신살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포악한 총대 등장과 시끄러운 총회장으로 전락했습니다.
호랑이 없는 동산에 토끼가 왕 노릇하는 것처럼
신앙의 걸출한 선배들이 은퇴하거나 세상을 뜨자 시장잡배보다 못난
온갖 존재들이 깝치고 있습니다.
거룩한 전통이 황성옛터로 변하고 있습니다.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가스 총은 누구의 돈으로 산걸까요?
용역업체의 꾼들은 어떤 재정으로 불러 들였나요?
자기를 암살할 자객이 중국으로 부터 들어왔기에 자신을 보호한다지만
무슨 목사가 자객의 공격을 받을만 한가요?
웃깁니다.

누구나 목사가 될 수 있는 세상이라지만
누구나 목사가 되어서는 않될 세상이기도 합니다.
가뜩이나 목사의 과정이 생략되고 무시되어 함량미달의 날라리가 많고
재벌과 북한정권과 사이비 종교집단들처럼 교회가 세습되어 눈총이 사나운데
가스 총을 들고 설치는 목사와 그를 묵인한 성총회가 너무 답답합니다.

배부른 교단의 눈 튀어 나온 목사들의 현대판 OK목장의 혈투입니다.
어쩌면 삼합회와 사당동파의 맞장뜨기 인지도 모릅니다.
내년쯤이면 쌍칼도 휘두를지 사뭇 염려됩니다.
북녘을 좀 보면 좋겠습니다.
작은교회 목사들의 시름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선교사들의 수고도 외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힘들게 벌어 헌금하는
교인들의 거룩한 소원도 잊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모름지기 총대는 이런 신앙을 간검하는 대표입니다.
성총회장은 격려하고 위로하는 힘이 모여지는 곳입니다.
그런데도 총대가 유세를 부리고 성총회장은 용역꾼들이 설치니,
막장의 막판입니다.
이 유탄에 맞는 모두는 아픕니다.

이 모양 누가 바로 잡을 거요?
누가 책임질 거요?
어떻게 배상할 거요?
앙?

벧전 5:3)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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