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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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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3-02-03 19:20 조회 4,94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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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온갖 세상을 찾게하시며
많은 정보와 게임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경건에서 떨어지게 하시고 세상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위치추적 앱풀이 깔렸음이라
비상전화와 녹음과 카메라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최신 폰께서 내 손안에서 떠나지 않으시고 나 또한 익숙하니
내 재미가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인터넷과 카톡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자주 멀어지리이다"

주일 저녁입니다. 이곳은 눈이 제법 내립니다.
새벽에 이석증이 또 와서 당황했네요.
순간 화도 났고요.
그 와중에 어지럽지 않으려 침대에 기대어 앉아, 기도하며
풍걸린 이들과 암과 투병하는 이들과 퇴색되어 죽기를 기다리는
요양원의 많은 어른들을 헤아리며, 그들의 두려움과 힘듦과 외로움을
다시 가늠해 보았지요.

이제 울렁거림과 두통은 좀 가신 듯 하답니다.

위의 글은,
오늘 아침에 어느 목사님이 보내주신 찬송영상,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를 
들으며 제가 재구성 한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여러 편리와 유익도 있지만 불경건과 고립주의를
부추키고 있는 듯하여 염려스럽습니다.
자동차든 찻집이든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탓에 21세기의 신종 우상이 아닐까도 생각도 해봅니다.

욥36:24) 너는 하나님의 하신 일 찬송하기를 잊지 말찌니라
               인생이 그 일을 노래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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