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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1-11-29 11:47 조회 4,57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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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침대위의 생활을 하고 있다. 
 내 서재요,. 기도실이다. 
물론 잠도 잔다. 
 아직 교회당이 없고 집에서도 별난 공간이 없기 때문인데,
 이 침대위,밖이 잘보여 줗다. 
어디 밖뿐이랴 볕도 좋고 딱딱하지 않아 오랜시간 머물 수 있고, 
 화장실도 있어 편리하기도 하다. 
 누구는 골리앗 크레인위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여기에 비하면 침대위는 구름이고 아방궁인 셈이다. 
 오늘도 침대위에서 신문을 보았고 발톱을 깍았고 기도를 했고 성경을 보았다. 
 때론 커피도 마시고 방금처럼 설교준비도 한다. 
 철저한 나만의 공간,나만의 둥지이다. 
 그러나 이제는 침대위가 아닌 곳을 둥지 삼고 싶다. 
 예배당 한켠 방을 얻고 싶다. 
 환자같을 이 신세를 청산하고 싶다. 

 시37: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원히 거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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