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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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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2-02-24 12:06 조회 4,78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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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저 마닐라에 계신 선교사님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내목소리에 아주 반가워하신 만큼 타국의 삶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여러말씀 중에 " ~실패했고요" 했습니다.
소위 선교사역 중 하나가 잘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 말을 받아 나는 "선교사님, 실패라는 말을 쓰지 마세요.
선교에 실패가 있나요? 없답니다.목회나 선교에는 이말을 쓰면 않되요." 했습니다.
선교사님은 제말에 힘을 얻는다면서 앞으로 실패라는 말을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은 은행에서 지점장으로 퇴직하신 집사님과 오랫만에 오찬을 했습니다.
내가 무슨 말 중에 " ~ 내 나이를 생각하면 교회가 비젼이 없고요." 했더니
집사님은 펄쩍뛰시면서 "무슨 말씀을, 비젼은 하나님이시지요." 하며 격려하시기에
순간 내믿음 작음이 발각되어 얼굴이 화끈했습니다.

누구든지 이런일이 있을 것입니다.
아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입니다.
선교사님은 내가, 집사님은 나를, 깨우쳤습니다.
믿음이 교정된 것입니다.
마치 철이 철을 연마하듯,주변 신앙인을 통해 믿음도 고백도 나아진 것입니다.
이 믿음대로 라면 결국 삶도 나아질 것입니다.
그렇습니다.누구든지 말이,아니 말은, 흥망의성패를 결정하지요.
그러기에 성도의 말은 숨겨진 믿음의 본상이 됩니다.
아울러 생애의 밑그림이 되기도 하지요.

결국 좋은 믿음은 말부터 좋게 바꾸는 신령한 신앙고백입니다.

시119:27) 나로 주의 법도의 길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사를 묵상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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