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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입에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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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1-07-30 21:37 조회 4,74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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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공평하셔도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누구는 태어나면서 부터 재벌의 손자로 태어나 3살에 수억,수십억의 재산을 증여 받는가 하면

누구는 미혼모의 자식이 되어 축복받지 못한체 입양 갑니다.

교회도 다르지 않습니다.

어느 교회는 지성전이라 하거나 무슨 기념교회당이라 하여 번듯한 건물과 수백명의 성도를 물려 받아 개척해도

어느 교회는 요즘같은 장마철엔 물 퍼내야 되는 지하 건물에서 목사부부로 시작됩니다.

이러한 시작은 영 다른 만큼 결과도 판이합니다.

마치 월세로 시작한 신접살이와 전세 아니면 잘난 부모가 사준 아파트에서 시작한 신접살이가 다른 경우와 같습니

다.

월세살이는 '고통살이'입니다.

월세 내기가 바쁩니다.

이런 이들 일수록 힘겨운 환경과 처지였기에 평생 가난의 굴레를 벗지 못합니다.

전세살이는 어떻습니까?

월세살이보담 좀 낫다지만 전세 올려주기에 힘겹고 그렇치 않을 경우 2년마다 이삿짐을 꾸려야 합니다.

그야말로 전세살이는 '이사살이'아닙니까?

반면, 실컨 살고도 오히려 재산 느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 산 경우입니다. 월세와 전세살이는 꿈도 못꾸는 '증식살이'가 됩니다.

월세교회는 사람 보기가 하나님뵙기 만큼 어렵습니다.

문닫는 교회의 태반은 이런 교회입니다.

전세교회는 아니면 빚내 건물진 후 이자 내는 교회는 잘해야 본전입니다.

들어오는 이들과 지출되는 이자가 맞아주지 않으면 곧 부도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런 교회가 많습니다.

작은 우리 동네에도 둘씩이나 생겼습니다.

교회에 부도라는 말이 모순이지만 이해는 빨리될 겁니다.

그렇다면 건물있는 교회는 어떻습니까?

느긋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돈 내고 예수믿는 일에,

같은 하나님일진대 굳이 바라 보기만해도 힘겨운 교회에 매력을 느낄 이유가 없습니다.

이 상황은 누구의 탓이나 믿음의 탓도 아닌 시대의 탓입니다.

작은 개척교회가 않되는 이유입니다.

빚있는 교회가 헉헉대는 이유입니다.

결국 목사후보생도 줄어 신학교도 힘들어 문을 닫습니다.

그리고 한참은 폭발하듯 갈라졌던 총회들도 주춤하다가 지금은 합치는 판세가 되었습니다.

출발선이 무너진 것은 자본주의의 원리이며 시장원리입니다.

대형마켓은 사는데 재래시장은 죽는 이치입니다.

기업에도 적용되어 대기업은 살 수 있어도 영세나 중소기업은 죽습니다.

못나 죽는 것이 아니라 구조나 제도적 사형언도가 됐기 때문입니다.

이쯤되면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은 전설입니다.

이렇듯 크고 쎄서 살아남은 자들 끼리 또 같은 싸움판이,더 치열하게 생깁니다.

토너먼트식이고 정글의 법칙입니다.

이럴수록 정도는 없어 사는것이 정도요, 합법이 되며 무조건 이겨야만 삽니다.

죽거나 밀린 자의 변은 한갖 변명이 됩니다.

잊혀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속에,그럼에도 교회만큼은 정도이길 바랍니다.

세상원리나 법칙이 아닌 주님의 말씀과 성령의 주도하심에 순응하며,

이 정도 따라 판가름되고 그래서 비록 숱한 교회가 금수저든 은수저든, 놋수저든, 철수저든, 나무수저등 무엇을

입에 물고 시작되었든 간에 돈의 원리가 아닌,하나님의 법칙과 섭리에 의해 존재되고 발전되어 세상을 향해 금수저

를 입에 물려주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세상은 큰 나무밑의 작은 나무가 안되더라도, 교회만큼은 큰 교회옆의 작은 교회가 더불어 되어지는 그 시대

를 그려 봅니다.

교회는 비록 세상속에 있어도 세상과 다른 신령한 공동체임이 입증되야 겠기에,


잠5:10)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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