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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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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0-02-21 17:06 조회 5,31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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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구가 큰 사람을 거인이라고 합니다.

안타깝게 '거인증'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중의 어느 거인은 이 병에 걸린체 살다가 단명했습니다.

그의 기사를 몇번 보았는데

처음 기사는, 버스를 못타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 기사였습니다.

그 다음 기사는, 일반직으로 취직 못해

덕수궁 대한문의 수문장이 된 기사였습니다.

마지막 기사는, 부음이었습니다.

이때 내 솔직한 소감은 "이제 고생을 끝냈구나."였습니다.

자기몸에 맞는 것이 없어 불편했고

가난하여 늘 허기졌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만이 거인과 거인증이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국가도,기업도,자동차도.나무도,교회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큰 것이 영광이요,힘이요,성공이요.어떤 상징이라고 하나

실제 주변은, 이들 때문에 위협과 고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건강한 사회일수록, 크고 작은것이 어울려 있어 생명동산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치 않을 경우, 문제가 됩니다.,

체구는 남산만한데 비해,정신과 마음이 작은 경우입니다.

책임과 배려가 있는 거인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어느 분야든, 어디서든 환영 받을 겁니다.

그러나 아직은 그렇치 못하니,횡포한다.는 소리 듣고,힘이면 다냐?는

원망도 듣고 있습니다.

과거의 공룡이 멸종된 것은 체구가 큰 탓이랍니다.

공감 갑니다.

크기만 할 경우,자체의 소통이 않되고,기민성이 떨어지고,

여러 소비가 많습니다.

체구 자체를 줄일 수 없다면 위기가 오는 겁니다.

그럼에도 더 크길 바란다면

'거인증'도 온 것입니다.

불행시작입니다.

어느 숲에선가,작은나무들을 위해 큰 나무를 제거했습니다.

큰 나무의 그늘에 가려, 숱한 작은 나무들이 해를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지금도 그럴겁니다.

어느덧 우리사회에도 이 조치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대기업때문에 영세상인들이 울고 있답니다.

교회도 다르지 않아, 작은교회들은 숨을 쉬지 못한답니다.

거인이 득세하는 시대는 언제고 불안한 시대입니다.

나아가 '거인증'에 걸린 사회는,병든 사회입니다.

큰 체구가, 큰 힘이, 큰 그림자가, 큰 만큼 작용하여

그 그늘안에서의 고통이 사무치기에

불행한 시대이기도 합니다.

큰 배려, 큰 사랑, 큰 책임등이 담겨 있는 거인왕국이라면

참 좋겠습니다.이상주의 일까요?

최소한, 지금처럼 체구만 클려고만 하는 '거인증'은 치료되고

작아도 '성숙함'을 추구하는 신앙, 기업윤리,개인의식 등이

받치고 있는 건강사회를 그려 봅니다.

잠10:1)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편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편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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