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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0-09-11 21:20 조회 4,75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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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진부한 듯 해도 자유를 생각해 보곤 합니다.

같은 시대,같은 반도속에서도 자유를 갈망하는

체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거주이전의 자유,여행의 자유.언론 출판의 자유

표현의 자유,결혼과 직업의 자유등

무엇 보다도 우리에게는'신앙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마음껏 믿을 수 있는 신앙,대단한 혜택입니다.

가르치거나 모이는 일에,어떤 감시나 규제가 전혀 없습니다.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어,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하는 일과

주의 사역자들을 오너라 가노라하는 일도 없습니다.

별일이 아닌 것 같아도 참 큰일입니다.

중국만해도 신앙자유가 없습니다.

교회도,교역자도 허가와 허락을 받아야 뭐든 할 수 있습니다.

내 자식이라도 "교회가라"고 강조할 수 없습니다.

길거리전도는 물론 교회형편 따라 설교자를 세울 수도 없습니다.

자유가 있는 듯해도 제한된 자유일 뿐입니다.

우리처럼 미션스쿨이나,직장선교회,군대 혹은 경찰선교회 활동등은

아예 생각도 못합니다.

북한은 더 하다고 들었습니다.

예수 믿는다고 총살시키는 체제입니다.

최근에도,신의주에서 신앙공동체가 발각되어 3명은 총살되고

20명은 요덕정치소로 보내짐을 당했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폐쇄되고 호전적인 집단인 만큼

모든 자유가 박탈당한 체,김정일 우상숭배를 강요 당하고 있으며

그 밖의 여러 정보와 물자 궁핍이 심각하여

그곳을 다니는 사람의 표현대로 '깜깜제국'이 맞습니다.

유감되게,풍성한 자유대한에 살면서

이렇듯 자유없고 궁핍한 북한체제를 고무찬양하는 일은 참 이상합니다.

아니 오히려 우리를 획책하니 으아할 따름입니다.

또,이러한 이들을 마치 통일의 선각자인냥 간주하는

이들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북한에서 살지는 않겠다."하니,정신이 오락가락하는가 봅니다.

우리에겐 제한되지 않는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풍성함도 주어졌습니다.

이 자유는 우리의 선열들이 피 흘려 지켜 낸 것이고

이 풍성은 땀 흘려 이루워 낸 것입니다.

우리는 방종하지 않고,사치하지 않음으로써 사수해야 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의 과제입니다.

로마의 멸망은 외부의 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목사인 만큼,신앙 자유가 숭고함을 느낍니다.

중국을 갔다오면 더 사무칩니다.

우리에겐,라디오와 TV에서 조차 찬양과 설교가 넘칩니다.

경건서적을 골라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 저기 기도원에서 여러 성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밖에만 나가면 교회당이 널렸습니다.

이 자유, 큰 복입니다.

그럼에도 신앙이 태만한 것은 무슨 연고일까요?

그럼에도 허약한 신앙은 왜 일까요?

옛말에 '쌀창고에서 생쥐가 굶어 죽었다.'는데

어쩌면 우리네의 신앙이 꼭 그럴것만 같아

기도가 되곤 합니다.

시106:44~45) 열방의 땅을 저희에게 주시며 민족들의 수고한 것을

소유로 취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그 율례를 지키며

그 법을 좇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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