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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입니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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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09-07-22 12:31 조회 5,14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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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입니까?


지금부터 50년전

이 땅위에 화약 냄새, 송장냄새 만연하던 그 힘든 시절에,

미군 하우스 보이로 있던 소년이 있었습니다.


미군 병사는 그 소년을 어렵게사리 미국으로 보내어 공부시키고자 했었습니다.

그 소년에겐 남다른 「장래성」이 있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 소년은 대학과 대학원을 마치고 가난한 조국에 선교사로 오고자 하면서

대학 동창인 미국 소녀와 결혼했습니다.


중산층의 미국 소녀가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유색 청년과 결혼한다는게 쉽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결혼한 것을 보아 이 역시「장래성」이 있어 보였기 때문일 겁니다.


장래성!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

바보 온달을 남이장군으로 만든 평강공주냐? 할지 모르지만

삶에 있어서는 가장 소중한「자산」입니다.


여하한 그때 그 소년은 오늘날, 전세계 1억 6천만명의 침례교도의 총재가 되었고

극동방송, 아세아 방송사의 사장으로 복음을 위해 애쓰고

수원 중앙침례교회를 섬기고 계시는 김장환 목사이십니다.


청년들에게 부탁하고 싶습니다.

현재에 낙심하지 말라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부탁하고 싶습니다.

미래에 투자하라고…


장래의 꿈을 꾸는 사람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장래는「성실」만이 힘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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