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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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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0-07-26 12:13 조회 4,95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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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이 시작되는 시점에 성회를 갖었습니다.

하루에 2번,화수목 그리고 그 다음주간에도 동일하게,

신기하게도 성회가 마치면 비가오곤 했을 뿐

성회중에는 더워도 맑거나 흐려 대체로 좋았습니다.

사실,성회를 생각은 했으나 망설였습니다.

장마가 온다는 예보를 보았고

무엇보다 본 교회의 사람이 없는데 누가 와서 듣겠는가?

했기때문입니다.

2년전이지요, 그 때도 성회를 했지만 오질 않아

허탈함을 갖었고 행사비용만 빚으로 남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 세월만 죽일 수 없는 상황이기에

망설임이 컸던 겁니다.

용기내어 방송사에 지원을 요청했고

그 지원요청이 받아 들이자 곧 강사목사님들과 협의를 했습니다.

평소 형님 아우하며 목회와 인간적인 고충까지

헤아리던 형제회 목사님들이기에 기꺼이 강사응락을 들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가까운 신문사의 도움으로 전단지와 순서지가

싼값에 제작되고 방송은 나팔을 불었습니다.

덕분에 심심찮은 전화로, 되어 질 성회를 짐작했습니다.

성회의 목적을 '많이'오기 보담은 '절실한'이들이,

먼데서 오기보다는 고양시에서 오길 바랐지만

결국 빗나가 여러 곳에서 여러 이들이 와 주었습니다.

봉사자들의 성원도 커서, 설겆이하겠다는 이,특송하겠다는 이,

찬양을 인도 하겠다는 이,워싶을 하겠다는 팀등

다양했습니다.

교회의청년들은 지하철역에서 안내하고

조목사님과 아들은 교인 수송을,집사람과 조목사님의 사모는 주방을,

새로오신 김집사님은 강사대접에 수고해 주었습니다.

강사목사님따라 오시는 이들의 성향도 달랐습니다.

열을 따라 오신 이들이 있는가 하면

빛을 따라 오시기도 했습니다.

결국 성회는 마치었습니다.

'시련과고통,흑암의 권세에서 해방되는 성령성회'인 만큼

많은 이들이 자유함을 누리고 돌아 갔습니다.

섬기는 교회에서,주신 직분따라 충성하길 바랬는데

과연 그럴 겁니다.

성회를 마친 후 소감이 있습니다.

아내는 혀에 혓바늘이 나서 병원치료를 받지만

교회의 일이 있었으니 그럼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저 역시,힘은 들었지만 몰입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개척교회는 이렇듯 북치고 장고쳐야 되는데

여러 이유로 그렇치 못하니 답답했던 겁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유온 프레이즈밴드,수지의 장집사,성산동의 정성도,

후곡마을의 최집사.트리니티카라팀등

또한,주의 은혜를 사모하는 이들을 보았습니다.

화정의 모녀,판교의 성도,흰지팡이를 앞세우고 오신 성도,

오산리의 성도등

성회 후,어느 목사님은 헌금이 좀 들어 왔느냐고 물어 왔지만

헌금이 목적이 아닌 만큼,아니 헌금을 강조하지 않기위해

헌금함에 넣으라고 했어도, 비록 큰 헌금없어도

쓰고 남음이 되었습니다.

방송사도,두 분의 강사도 다 댓가없이 큰사랑을 주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또한 우리교인들은 물론,오신 이들도 강사대접을 해 주었기에

빚을 면하게 된 겁니다.

어떻게 치고 나갈까?생각만 하던 나에게

실의와 근심에 "주여주여"만 외치던 나에게

이번 성회는,누구보다도 내게 유익했습니다.

당장에,눈에 보이는 효과는 없더라도

희망과 믿음을 다시 보게 된 것입니다.

잠시 후, 더위와 피서기간이 끝나는, 오는 9월 첫째화요일

오후3시부터,성경공부는 물론 성령성회는 계속될 겁니다.

성회를 한다니 준비비를 먼저 헌금하신 권사님

일 때문에 참석 못하지만 강사 식사라도 한번 대접하라는 집사님.

애 데리고 먼 곳에서 연일 오신 전도사님

퇴근 후,본교회의 성회라고 참석하신 유치원 선생님

모두가 모두가 좋았습니다.

다만,가로수에 쳐 논 현수막을 불법이라고 거두어 간

구청 공무원만 제외하곤,(현수막에 날짜가 있을텐데

그것을 안 봐준담?특별히 교회의 현수막인데. 칫)

참,늘 사랑 주시는 서지점장님이 분주하신 가운데서 다녀 가셨고

음성만 들어도 반가운 사당동의 이목사님이 오셔서 격려도 해주었습니다.
성회 마친 후, 그 이튿날 사랑을 주신 이들에게 메일로과 문자로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누가 내게 묻기를,"성회소감이 어떠냐?"고 한다면

"원 없었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105:3)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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