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고를 아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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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을 좋아 하십니까?
잘난 사람?
똑똑한 사람?
상냥한 사람?
아니면 있는 사람?
난 질고를 아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한마디로 고생을 알기에
삶의 깊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에겐 인간미가 있어서 좋습니다
이런 사람은 진실이 통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사람과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지요
요즘 세상에 흔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찾아야 만날 수 있고
겪어봐야 비로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나기만 하면
친구든 동패든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이런 사람을 기뻐 하시는 것 같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간고를 많이 겪었고
질고를 아셨던 분이기 때문 이지요
이런 사람은 인생의 약점을 압니다
자연 허물을 들추기 보다
애써 덮어주고
동정있어
참 긍휼을 발휘하여 참 사람 다운
인정을 발휘하곤 합니다
오늘 날 신 같은 사람 얼마나 많습니까?
반대로 짐승같은 사람 얼마나 많습니까?
사람 사는 세상에서
참 사람 다운 사람이 없다는 것은
서글픈 일입니다
말이 지나친 듯 해도 사실입니다
시대가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사는 것이 힘들어서
혹은 살기위한 방편으로
불신이 조성 되다보니
사람사는 세상에서
사람을 만날 수가 없답니다
어디가야 만날 수 있을까요?
시장?
공원?
시청앞 광장?
대학교?
아닙니다
슬프디 슬픈 현장이나
늙디 늙은 마당에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차피 삶이 슬프고
어차피 슬픈 삶은 무엇이든 늙게 만드니깐요
비로써 이때 철이 듭니다
질고를 알았다는 의미입니다
내게 이런 사람 필요합니다
덜 외로울 테니깐요
나도 남에게 이러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짐을 나눌 수 있을 테니깐요
질고를 아는 자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훌륭한 이름입니다
사람의 이름입니다
모든 사람의 이름이어야 합니다
눅10:36)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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