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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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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06-07-10 17:23 조회 5,57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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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시냇가의 엘리야에겐

떡과 고기를 날라다 주던 까마귀가 있었듯이

현대의 목회자에겐 사람 까마귀를 두셨습니다

교회를 개척한 저에게는

서집사가 까마귀인 셈입니다

잠시 잠깐 저희교회에 있다가

곧 다른교회에 관리집사로 취직되어 날아 갔지만

그후 지금까지 강남제비 돌아오듯

때되면 교회용품 물어다 놓고 날아갑니다

이 까마귀집사가 다녀 가시면

교회는 빈 집에 황소들어온냥 풍요롭고

우리 모두는 하나님격려에 감격하곤 합니다

보다 더 잘 믿어보겠다는 일념에

한때는 방배동으로

한때는 청주까지 다니기도 했던 분입니다

저희교회에 와선

신앙바탕이 굳어지고

복음의 자유를 더 누리게 되었노라며 감사했습니다

비록 넉넉지 못한 형편에

세계선교는 여전히 꿈으로 머물고

좋은 성악소질은 발휘되질 못했지만

주 사랑하기에 몸 아끼지 않은 집사님입니다

함께 신앙생활하길 원했지만

큰 아이 공부시키기 위해

부득불 일 따라 떠나야됨을

아쉬워했던 작별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교회일이 벅찬지

올때마다 날씬해진 몸이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만류하지 않는것은

주 사랑속에 자원해서 하기 때문이요

그 상이 그에게 돌아감을 믿기때문입니다

대체로 매달 둘째 화요일 점심시간에 다녀 가는데

이번달은 보너스라도 받았는지 더 풍성했습니다

축복합니다

까마귀가 아니라 주의 봉황되라고

신29:29) 오묘한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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