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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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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08-02-12 23:06 조회 4,89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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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느 교회당 외벽에 걸려 있는

대형 현수막을 보고

혼자 투덜댄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큰 글씨로

'긍정의 힘'이라고 써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여기에 관련된 행사를 하나봅니다.


왜 교회가

복음의 능력

믿음의 힘

기도의 권세

성령의 능력

말씀의 권세

보혈의 능력

찬송의 위대함 보다

긍정의 힘을 강조할까요?

교회라면서 긍정의 힘을 강조하니

마치 참 기름집에서

개기름 파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이유는 이외로 간단 할 것입니다.

교회로써 복음의 능력이나

기도의 권세 등 같은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경험치 못했거나

아니면 긍정의 힘을 더 경험했을 경우입니다.

상대적으로 더 우월한 것을

붙잡고 자랑하며 보급하려 하지 않겠습니까?


긍정의 힘은 강조할만합니다.

그러나 정신력 아닙니까?

사상의 가치이구요

자연 시대 따라 유행되는 신념입니다.

앞서 적극적 사고방식이 유행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앞으론 무엇이 나올까요?

어쩌면 포기의 힘?

어쩌면 극기의 희망?

모르긴 해도 무엇인가 새 바람을 또 일으킬 것입니다.

신념이 아무리 좋다한들

신앙의 교회가 붙잡을 진리는 못 됩니다.

더욱이 자랑할 진리는 아니잖습니까?

그럼에도 그러니 유감이고

어쩌면 이 모양이 신학부재이고

어쩌면 이래서 신앙부실이 되고

이러다가 혹은 교리붕괴나 교회붕괴를

촉발시키는 것 아닌가 하여 염려 됩니다.


교회의 진리는 성경이고

진수는 복음이며 중심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여기에 무엇이 더 필요합니까?

문득 어느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 납니다.

"목사님!

목사님들이 복음을 너무 몰라요

그런데 이런 목사님들이 참 많아요"


수긍이 갑니다.

복음을 모르니 복음을 전하지 않게 됩니다.

결국 부족한 기독교가 되었고

그것도 한참 부족하여 채울 것이 많은 기독교가 되어

철학과 이성과 심리학과 스포츠와

심지어 마술까지 자리를 틀고 앉아 있는 판국이 되었습니다.


그거 아십니까?

믿음은 긍정을 낳아도 긍정은 결코 믿음을 낳을 수 없답니다.

그거 아십니까?

홍어와 가오리는 비슷해도 맛이 다르다는 것을..

그거 아십니까?

신앙과 신념은 기원부터 다르고 있음을..

그거 아십니까?

사도바울이 무엇을 가장 고상한 지식으로 여겼는지..

그거 아십니까?

우리의 선배들이 피 흘려 지켜낸 것을 사수함이

곧 부흥임을..

그거 아십니까?

분당의 어느 교회는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을

교회당 외벽에 아주 아주 크게 그것도 새겨 놓았습니다

그거 아십니까?

이토록 같아도 다른 것이 교회인 것을..

갈3: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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