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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7]신장개업 > 목사님칼럼

[2005-11-27]신장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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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5-12-23 14:10 조회 5,48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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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교회이기에 설립이니 개척이니 하며 고상하게 말하나

실상은 신장개업입니다.

유치원하던 건물을 임대해서 붙이고, 칠하고, 이것저것 들여놓고, 

간판까지 떡하니 붙여 세무신고까지 마쳤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없는데서 뭐든 다 사야 했었는데 설교상 부터 주방의 이쑤시개며,

사무실의 인주까지 한 살림을 차리는데 뭐가 참 많았습니다.

이 준비 하는데 한달 넘게 분주했습니다.


돈 쓰는 맛도 좋았습니다.

새것으로 채워지는 멋도 신났습니다.

한 통계에 의하면 매일 하나의 교회가 문을 열고 

또다른 교회는 문을 닫는 답니다.

그럼에도 문을 연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이 때에 설립이든, 개척이든, 신장개업이든 하는 

이름이나 명분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갖출것은 다 갖추었기에 목회를 버벅대지 말아야 합니다.

자칫하면 쪽박집이 될 수 있고 폐업 신고도 할 수 있습니다.


폼잡을 수 없습니다.

옛날 생각만 할 수 없습니다.

오는 사람만 기다릴 수도 없습니다.

이제부터 또 또 시작입니다.

늦은 장가갈 때 처럼 겸연쩍어도 이제 이삭은 보아야 하고,

여하한 이삭을 안아야 합니다.


골1:24)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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