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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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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06-05-22 23:46 조회 5,51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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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한 가장이 부인과 자식들도 마다하고
목 매달아 죽고자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어머니가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또 다시 죽을거야 하며,
이제는 사는 아파트에서 투신했지만
몸만 부셔졌지 목숨은 여전 했습니다.

난리 난리 속에 병원에 입원시켰지만
그만 그 속에서 결국 자살했습니다.
두번의 자살 소동이,
소동이 아닌 현실과 사실로 된 것입니다.

이 사람을 압니다.
이 사람의 가족도 압니다.
죽은 사람은 원풀었으니
죽는 순간에 웃으며 세상 떠난지 모르지만
남은 가족은 온통 슬픔과 충격뿐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자살 이유를 생각해 봅니다.
흔히 없어서 자살 한다지만
이 경우는 아닙니다.
아닌게 아니라 거지의 자살을 보거나
들은 경우가 없습니다.
거지는 굶어 죽는 일은 있어도
자살은 없답니다.

여기는 심각한 우울증이었습니다.
나를 만난 것도 이 우울증을 호소할 때였습니다.
드러난 여러 문제는 구실일뿐,
진정한 이유는 기쁨 상실, 희망 부재입니다.
마귀가 그 마음과 생각에 죽음을 넣은 것입니다.

옛말에 지키는 열명이 도둑 하나를 지키지
못한다 했듯이, 자살도 그런가 봅니다.
만류하고 지키는 가족이 있어도
자살을 결심한 이는 그가 누구든 자살소동으로
그치지 않고 마침내 자살하기 때문입니다.

그후 뭇 사람들의 말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후 죽음 이후의 기독교장례식 보단
생시의 복음화를 더욱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유감되게,자살한 이가 어느 교회의 성도였습니다.
그럼에도 그 인격과 그 삶에 주님이 없었나 봅니다.

그 댁을 다녀오며, 대장암에 걸려 투병하는 부인과
아직은 어린 두 아들의 미래와 그 영혼의 피값을
누가 지불해야 되나를 생각하니 마음만 무거울 뿐입니다

잠11:17) 인자한 자는 자기의 영혼을 이롭게 하고 잔인한 자는
                    자기의 몸을 해롭게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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