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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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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3-02-25 11:12 조회 62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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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연해주의 선교사님은 그곳에도 눈이 녹는다는 인삿말로 선교편지를 보내왔다. 
(사실 카톡이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돈도, 편지도, 사진도, 대화도 빠르게 무료로 사용한다)

같은 동네의 좀 작은 아파트로 이사했다. 
6년 전에 살던 그 단지인데 차소리와 수돗물소리가 없어 조용해서 좋다.
단풍마을에서 숲속마을로의 이사라지만 아들네랑 큰길 건너편에서 
마주보며 살다가 딸네 옆에서 살게된 것이다.

집값은 내렸어도 고금리로 월세가 올랐기에 사는 일이 녹록치 않게 되었다.
이사하던 날, 미국 대통령출신 카터씨의 마지막 예배라는 기사를 보았기에
천국 이사도 괜찮다 여기며 훗날의 나의 천국 이사도 생각할 수 있었다.

딸아이도 며칠 후 병원으로 이사를 한다.
" 내일은 준비할 것이 많아요, 청소도 하고 짐도 싸야 하고,,"
아픈 딸을 위해 간호훈련차 병원에 입원하여 아가랑 함께 잠시 생활하는 것이다.

아가가 태어난지 17개월이 지나서야 드디어 집으로 올 예정이다.
퇴원 날에 맞게 딸네로 배달온 아가용 침대는 특별맞춤제작품이다.
그 침대를 붙잡고 잠깐 기도했는데 눈물이 났다.
그래서일까? 그후 아내와 딸아이와 함께 예배하는데도 그랬고,,
낮에 세브란스병원앞을 지날때도 아가생각이 났었기에 
그때에도 아가에게 마음으로 말했었다.

그동안 아가가 집에 오면 많이 사랑하고, 많이 만져주고,,많이 이름을 부르고, 
함께 예배하겠다며 주님께 약속했으니 잘 이룰 것이다.

어디를 가든 이사는 수고가 있는 대표적 세상사이다.

마2: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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