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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뎐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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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3-05-09 16:17 조회 55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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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동안 입원치료하는 친구목사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병원의 원목과 예배에 대해서 푸념을 하면서 자신이 까탈스러운 것이 
아니냐며 몇번이고 내게 물은 것이다. 듣고 보니 까탈스러운 것이 
아니라 원목이 심각한 잘못을 하는 만큼 혼자서라도 예배할 것을 권했다.

모두가 주님께 예배해야 하지만 모두가 예배자는 아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아는 자들의 믿음의 고백이고 척도이다.
그의 믿음의 질과 격이 예배로 웅변되기 때문이다.

특히 목사는 예배를 주업으로 삼는 프로가 아니던가?
자신도 남도 주님께 집중된, 주님이 기뻐하실 예배가 되도록 성령의 인도를 
사모해야 하고, 삶과 인격에서 주님이 구주이심을 고백되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그렇지 못해 1주일에 1~2 번 드리는 예배에 준비 소홀과 잦은 실수와 
순서지와는 다른 찬송가를 부르고 설교가 아닌 사설이 많았다면 무엇일까?
가수 패티김은 현역시절 공연을 전에는 물도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했었고, 
조용필씨는 무대장치와 연출을 직접 점검한다고 했었으니 알만하잖은가?

그래서일까? 
가수는 5분도 안 되는 가창에서도 감동과 눈물을 자아내는 반면 목사는 1시간 
남짓 예배에서 30분가량 설교인데도 회중을 잠재우니 과연 탁월하긴 하다.
실제는 프로로써 아주 불량한 일인데 당사자들은 그렇지 않게들 여긴다.

문제는 이런 목사가 이외로 많아 예배와 설교에 대한 우려와 원성을 사며,
심지어 한 성도는 조카목사의 기도가 목사스럽지 못해 결국 조카가 목회하는 
교회를 나왔으니 이 시대의 영성을 가늠할 수 있겠다.
무엇이든 발전하지 못하면 죽은 것이고 누구든지 깨닫지 못하면 금수와 같다.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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