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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배달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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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3-07-31 07:39 조회 58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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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평안하시지요? 
지구 온난화가 아니라 열대화시대를 맞이했군요.
장마로 연기된 훈련 준비로 애쓸 용사들이 생각나 수박을 전달하고 왔네요.
냉장고에서 냉장시킨 후 식후에 먹겠지요.

수박을 갖고 간다니 소문이 나서 위병소부터 만나는 이들이 인사를 하는 덕에
더 반가웠고요.
7개월 만에 찾은 부대는 물론 오고갔던 통일로도 낯설지 않았어요.
지휘통제실, 참모부실, 본부중대생활관, 문닫힌 교회당도 두루 다녔으니 
주님의 안면이 여전히 통하더군요.

부대를 위해 늘 기도하니 추억은 살고, 그제는 7월 중순에 전역한병사가 유학지인 독일에서,
어제는 군종병출신이 예비군훈련장에서 각각 안부를 전해오니 나도 부대가 그리웠었나 봅니다.

명색이 순회군선교사라지만 실속없이 지경이 넒어져 살펴야할 사명도 크답니다.
건강하소서.
주님께서 오늘도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잠16:8)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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