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페이지 정보
본문
저녁 6시 30분인데 깜깜해졌어요.
추적추적 비는 내리고,
쓰레기를 버리고 오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오토바이 배달원과 함께 탔지요.
헬멧과 얼룩무늬 방한복으로 무장을 한,
누구랑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친구 배달원인 듯했어요.
- 언제 들어가?
상대방이 20만원을 벌고 들어간다고 했나 봅니다.
- 지금 얼마 벌었는데?
14만원이라고 했나 봅니다.
- 그러면 6만원을 벌어야 하는 거야?
또 그렇다고 한 듯합니다.
- 가만 있자,, 음,,그럼 11시쯤 끝나겠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서 나 혼자 시급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비 오는 날 밤에 오토바이를 타고 4시간 30분 동안 배달 일을 하면,,
어림잡아 6만원을 번다?!
교인 중에도 이런 이가 계셨기에 연민을 가졌었나 봅니다.
체구마져 비슷해서.
전3: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 다음글목회서신 26.11.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