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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30]별종 > 목사님칼럼

[2003/1/30]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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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5-12-23 12:14 조회 5,26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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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종

한 친구 얘기를 할까해

이 친구 자신은 영화배우가 되고 싶었지만,

독자라는 집안 특수성으로

아버지의 희망 따라 기자 공부를 했겠지..

그 다음부터

그의 삶은 엉거주춤 해진거야


어느 누구엔가

그 친구를 얘기 했더니만

시원한 진단을 하더라구

「생각해 보라!

영화배우라면 사건을 만들고

사건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성품인데

남의 사건을 좇아다니는 기자가 맞겠니?」


믿지 않는 이의 말이지만,

소위 은사와 사명이 정의 됐던 거야

하긴 그래

교우에게도 이 은사와 소명이

있고 없고 따라서 차이가 있잖아

목사도 물론이고 말야

목사의 경우 은사가 있는 이들은

목회를 즐기면서 하지만,

없는 이들은

늘 딴 생각하며 하는 것과 같은 거지

자연 목회도 삶도 엉거주춤 해지는 것은

사실이구…….


소명도 그래

전쟁이나 지진이 나서 남들은 피난가도

기자는 그곳을 찾아 가듯이

복음의 소명이 있는 이들은

춥다, 덥다, 힘들다, 어렵다 해도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그곳을 찾잖아

남들 떡 만두국 먹고 세배 받는 설 때에도

선교지가 아른 거려

떠나야 하는 부담감이 있지.


복음의 은사는 뭐냐고?

우선은 복음과 영혼을 사랑 해야지

그 다음은 잘 먹고 잘 자야 되고,

또 가만 앉아 있는 것보다는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야 되고,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봐야하고,

또 또 적극적이어야 하고


받는 소가 밭 간다는 말처럼

이러한 은사 없으면 어떻게 선교지가고

어떻게 목회하고 어떻게 사람들과 부딪치겠어?

지레 죽고 말지!


이러니 교우들이 모이면 말 풍년이고

목회자들이 모이면 통일이나 화합이 있겠어?

이해하라구!

세상 용도는 없어

오직 복음의 용도뿐이라고…….

겉은 같아도 속은 다르지

별종인게야 별종!


고후 10:7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찐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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