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5]시각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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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이승엽이가
홈런 56호를 치며 ★을 쏘았을 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환호성을 쳤을 것이다.
선수 개인의 꿈을 이룬 격려와
아시아 기록 갱신이라는 축하와
조국 위상이 선양된 감격으로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때의 장면이 멋들어지기 TV에 소개되었는데
사람마다 시각이 달랐던 것이다.
● 홈런 공을 어느 뜰채가 잡았느냐? 하는
소위 공에 대한 시각을 가진 사람이 있었고,
● 이승엽이가 얼마를 버느냐?
홈런공은 얼마짜리냐? 하여 돈에 대한 시각을 가진 사람도 있었으며
● 홈런을 안겨준 투수의 마음은 어떻겠노? 하며
웃지도 울지도 못할 투수의 마음을 헤아린 사람도 있었다.
● 어느 회사원들은 그때의 축포를 보고
구단회사의 사전 준비됨을 말하기도 했었다.
비록 똑같은 모습을 볼지라도
사람 따라 보고자 했던 것을 웅변한 것이리라
우리네의 말도 그렇고 설교도 그렇겠지
내가 하고자 하는 말과 설교가 있지만,
상대방은 이 보담 자신이 듣고자 하는 말이나 설교를 듣기에
듣고 난후 딴소리를 하는 것 다 시각의 차이인 것이리…….
제자들도 그랬다지
주님 세상 계실 때
해 받으신 후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것을
누누이 제자들에게 말씀했건만,
요한은 주여 누구오니이까? 하며
요한 같은 것을 물었고,
베드로는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하며
베드로답게 물었단다.
사람의 차이는
관심의 차이이고,
시각의 차이이다.
그렇다면 너와 나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지금,
요 8: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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