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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24]하루살이 ② > 목사님칼럼

[2002/10/24]하루살이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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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5-12-23 12:03 조회 5,35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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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②

자동차는 연료를 태워 힘을 얻어 달리고,

인생은 시간과 돈을 쓰며 꿈을 꾸는가?


오늘을 살고자 얼마를 썼나?


◎ 자동차 연료비 \\51.000

자동세차 하느냐고 연료를 넣었다.

1.000원은 자동세차비, 세차비가 싸서 좋구나!


◎ 접대비 \\25.000

사람을 만나니 빈손 들고 갈 순 없겠지


◎ 헬스비 \\160.000

3개월 이상 끊어야 할인 된다기에 카드로 3개월 밀었다.


◎ 햄버거 \\12.700

오는 길에 햄버거와 음료수를 샀다. 애들이 좋아하므로…….

Set 메뉴를 골라서 사는데 버벅 거렸다. 이젠 나도 쉰 세대?


◎ 굴 \\5.000

이때까지 저녁 식사를 안했기에 시장기가 돌았다.

전철역 앞에서 불 밝힌 봉고차에서 샀다.

뭐 남해산 이라나?

2근을 한 봉에 담아서 팔고 있었다.

회로 먹어도 좋고 미역국에 넣어도 그 맛은 삼삼하지!


◎ 초장 \\4.500

초장이 없다기에 슈퍼에 들렀다.

초장만 샀겠나?

눈에 보이는 몇 가지를 담았지…….

돈이 모자라 수표를 주었더니 이서하고,

주민증 대조하기에 귀찮아져서 아예 물건을 하나 내려놓았다.


에~ 오늘의 지출은 258.200원

날마다 이런다면 길바닥에 나앉겠다.


그렇지만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했던 하루를 감사하며 편안한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왕상 17:14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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